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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음서 묵상

하나님의 약속은 족보 속에서 시작된다

by GraceNote 2025. 4. 16.

말씀의 불꽃

마태복음 1장은 예수 그리스도의 계보로 시작됩니다. 아브라함에서 다윗을 거쳐 바벨론 포로기, 그리고 요셉에 이르기까지의 긴 계보는 하나님의 약속이 어떻게 성취되었는지를 보여줍니다. “아브라함과 다윗의 자손 예수 그리스도의 계보라”(마 1:1)는 선언은 구약의 모든 예언이 신약에서 성취되었음을 알리는 시작입니다.

또한 18절 이후에는 예수의 탄생 이야기가 이어집니다. 마리아가 성령으로 잉태하였고, 요셉은 꿈에서 하나님의 뜻을 듣고 순종합니다. “그가 자기 백성을 그들의 죄에서 구원할 자이심이라 하니라”(마 1:21)는 이름 ‘예수’의 의미가 이 장의 핵심입니다.

 

하나님의 약속

 

삶의 적용

복잡하고 지루해 보일 수 있는 족보 속에는 하나님이 한 사람 한 사람을 통해 역사를 이끄셨다는 깊은 뜻이 담겨 있습니다. 마태복음 1장을 통해 우리는 하나님이 평범한 사람들, 때론 흠 많은 사람들까지도 구속의 역사에 쓰신다는 사실을 배웁니다. 우리도 예수님의 계보에 연결된 하나님의 이야기 안에 서 있는 존재입니다.

또한 요셉처럼 즉각적으로 하나님의 뜻에 순종하는 삶이 얼마나 귀한지를 다시금 깨닫게 됩니다. 우리 삶의 작은 결단 하나가 하나님의 큰 그림 안에서 중요한 전환점이 될 수 있습니다.

 

기도와 선포

주님, 제 인생도 예수님의 계보처럼 하나님의 섭리 안에 있음을 믿습니다. 과거의 실수와 상처도 주님의 계획 안에서 회복되게 하시고, 오늘도 요셉처럼 주님의 뜻에 민감하게 반응하는 사람이 되게 하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 “나는 예수님의 족보에 연결된 사람이다. 나의 삶도 하나님의 구속사 안에 있다.”
🔥 “하나님의 뜻을 들었을 때, 즉시 순종하겠습니다.”

 

마무리

하나님의 구속 역사는 족보처럼 연결된 관계 속에서 이루어집니다.
여러분은 오늘 누구와, 어떤 순종으로 하나님의 이야기를 써 내려가고 계신가요?